[MBS 청양 = 이준희 기자]
청양군은 9일 청양초등학교 후문에서 청양경찰서, 청양교육지원청 학교직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환경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홍보물 배포, 등교 지도 등으로 관심을 유도했으며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청양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주민 및 학생들에게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군은 또한 이달 30일까지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등·하교 시간대 집중적으로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개학기를 맞아 관계기관 협업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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