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선수 ‘2011 우즈베키스탄월드컵 국제유도대회’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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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선수 ‘2011 우즈베키스탄월드컵 국제유도대회’금메달 획득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1.09.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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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김나영 선수.
대전 서구청(구청장 박환용) 유도선수단 소속 국가대표 김나영 선수가 2011. 9. 17 부터 9. 18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열린 2011 우즈베키스탄월드컵 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해 78kg급 이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소콜로바 나탈리(sokolova Nataly)와 겨뤄 우세한 경기로 지도2개를 얻어 지난달 중국 선전유니버시아드대회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동안 올림픽 출전권은 국가별로 배정됐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는 세계랭킹에 따라 선수별로 출전권이 주어져, 김나영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물론,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급부상했다.

김선수는 2011년 현재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월드마스터즈 국제유도대회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국제유도대회,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목에 거는 활약을 펼쳤다.

김나영 선수는 “내년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올해와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훈련과 관리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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