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현대화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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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충희,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현대화사업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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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의 전통시장수는 29개로 점포수 5000여개, 종사하는 상인수가 8500여명에 달한다.

그 중에 중앙시장은 1905년 1월 경부선철도가 개통되면서 형성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부권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대전의 대표시장이다. 과거에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도매시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전이 경기침체의 늪에 빠지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대변되는 중소상인들이 불황의 터널에서 허덕이고 있다.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는 “한때는 중부권 최고를 자랑했던 중앙시장은 둔산 등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대전의 중심에서 밀려나고 대형마트 등에 자리를 내주면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우려하였다.

이어 “중앙시장은 현재 3000여개의 점포가 있을 정도로 원도심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동구가 대전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경제성장 동력원인 중앙시장이 살아나야 한다.”

“따라서 백화점 못지않은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현대화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중앙시장 상인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정책건의를 수용하여 중앙시장 현대화사업지원방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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