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원교, 제46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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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원교, 제46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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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가원학교(교장 최영철)는 5월 30일(수)오전10시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자 41명을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성년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년식은 올해로 7회째로 전통 방식의 성년식을 그대로 재현하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모여 학생들의 성년 됨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성년식은 학교장 식사(式辭)를 시작으로 전통의복인 평상복 외출복 예복을 번갈아 입고 남자인 경우 갓을 씌워주는 관례(冠禮)와 여자인 경우 쪽을 올려 비녀를 꽂는 계례(笄禮) 예식인 삼가례(시가 재가 삼가)를 재현하고 술의 의식에서 성인으로서의 서약을 하는 등 기억에 남을 체험과, 성년자에게 교훈을 주는 수훈(授訓)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가원학교 최영철 교장은 전통적인 성년례 절차를 재현하는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학생들이 성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느낌을 체험하며 좀 더 책임감 있고 독립적인 성인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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