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충청권 연합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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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충청권 연합공약 발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3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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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장후보가 30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4대 권역 공동공약’을 발표하는 등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쳤다.

본 선거를 하루 앞두고 치러진 이날 공동 공약 발표식에는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가 참석, 이들은 ‘충청권 광역단체장 공동공약 발표와 함께 새롭게 각오를 다시 다졌다.

이들은 공동공약으로 ▲세종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공동 노력 ▲충청권 미세먼지 제로 추진 공동 노력 ▲충청권 첨단미래산업 육성 공동 추진 ▲국제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 적극추진 및 확대 촉구 등을 내세웠다.

공동공약 발표 이후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한 발가락 병역기피, 거짓말 선거비용, 드루킹 댓글 공작, 미투 성폭력 등의 문구가 붙여져 있는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는 “세종의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박성효, 이인제, 박경국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청이 하나 되어 충청권 공동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충청에 많은 도민이 관심과 성원으로 태어난 세종은 충청도 도민들의 사랑의 결실”이라며 “이제는 세종이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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