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서 땅값 제일 비싼 곳, 신탄진 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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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서 땅값 제일 비싼 곳, 신탄진 네거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5.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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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임찬수 대덕구청장 권한대행)가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총 3만 9175필지(대덕구 전체 4만 2121필지의 93%)에 대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해 공시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공시지가 표준지 분포기준 재설계에 따라 신규 표준지가 51필지 선정됐고, 신규 표준지가 적용된 개별토지와 개발예정지 주변 토지 및 공원 등 해제지역 내 토지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 5.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변동 현황을 보면 지난해 대비 3만 7945필지(96.9%)가 상승, 135필지(0.3%)가 동일 가격 유지, 806필지(2.1%)가 하락했으며, 신규조사는 289필지였다.

한편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신탄진 네거리 상업지역인 신탄진동 144-1번지로 345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황호동 산 26-1번지로 264원/㎡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7월 2일까지 대덕구 민원지적과(042-608-5323)와 동주민센터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의신청 토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검증 및 대덕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결과를 오는 7월 27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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