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자유한국당 권영진 유성구청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첫 유세의 시작은 젊음의 상징적 장소인 충남대학교 정문 오거리이다.

대전에서 가장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수많은 인파로 언제나 활기에 넘치는 곳이다.

21세기문화구청장에 걸맞은 새로운 선거유세 방식을 보였다.

클래식 공연을 선거유세와 접목시켰고 권영진짱 선거유세단은 성악가와 금관5중주로 구성되었다. 다소 현란한 선거 벽보와 유세차량, 음악에 맞춰 신명나게 춤추는 선거운동원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

권영진 후보는 “선거유세도 문화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서 지향점은 친근함이다” 고 말했다.

또한 권 후보는 지나가는 어떤 유성구민은 “기발한 아이디어고 참신하다"고 말했고 "선거문화도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는 의견을 내놓았다.

권 후보는 “유성구의 현안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유성의 미래를 바꿀 5대 공약 ▲도시철도 2호선 조기 개통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유성구 경관계획 ▲유성구 생활체육 활성화 ▲유성구 기초문화재단, 유성청년미래재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