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7월 27일과 8월 3일, 2회에 걸쳐 대전건축사회와 함께 진행한 청소년 건축여행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건축전문 지식가이드와 함께 구.충남도청, 대전창작센터, 대흥동 성당 및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일일 투어한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40명 모집에 150명 이상이 접수하는 등 신청단계부터 인기가 높았다.
특히, 투어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대전에 역사적인 건축물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막연하게 건축학과를 가고 싶었는데 이번 투어를 계기로 건축설계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투어나 캠프 등 진로프로그램 형식을 다양화하고 대학과 기업, 기관의 사회공헌을 활성화하여 전공별로 전문성 있는 진로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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