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실제 같은 지진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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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실제 같은 지진대피훈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9.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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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일 오후 2시 문화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문화점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016년 9월에 발생했던 경주 지진사태 이후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안전국가가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진발생시 신속한 초동대피를 위한 민․관 합동 시범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함께한 100여명의 시민은 대피경보음이 울리자 머리를 보호하며 낮은 자세로 출입구 방향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대처요령을 익히고, 구 관계자는 지진발생시 대피요령이 담긴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

박용갑 청장은 지진재난 예방을 위한 지진 시민행동요령을 평소에 숙지해 실제 발생시 행동요령을 즉각적으로 따라 주고, 지진정보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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