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석교동 행정복지센터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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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 석교동 행정복지센터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9.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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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12일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수), 중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구기희), 석교동 한마음회(회장 남명웅)와 '치매사업을 위한 협약' 을 체결했다.

이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치매극복』이라는 지역사회 공동 목표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는 최초의 민관협약이며, 지속적인 상호지원과 협력을 통하여 체계적이며 지역실정에 맞는 치매교육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석교동 행정복지센터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대전광역시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특히 석교동 한마음회와 공조하여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다.

김태수 석교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구기희 중구 치매안심센터장, 남명웅 석교동 한마음회장은 “석교동이 치매예방과 극복의 본보기가 되는 우수마을로 거듭나서 대전시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치매가 생겨도 살던 곳을 떠나지 않고 지역사회의 배려와 존중을 받으며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친화 안심공동체 문화가 확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황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기업, 기관, 단체에 동참을 원하는 경우, 대전광역치매센터 또는 관할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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