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미얀마 교육정보화 현지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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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미얀마 교육정보화 현지지도 실시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11.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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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교원 대상 ICT 활용 수업연수 및 수업 현장 컨설팅

[MBS 세종 = 김은지 기자]

양곤시교육청과 협력사업 현지 방문과 현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연수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한 ‘미얀마 교육정보화지원 사업 추수지도 점검단’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교류협력국인 미얀마 교육부를 방문하여 교육정보화지원 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얀마 교육부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현지 사정에 최적화된 교원연수와 PC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미얀마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까지 총 105명의 미얀마교원을 선도 교원으로 양성했고 매년 PC 30여 대를 포함한 관련 기자재 300여 대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단은 그동안 PC를 지원한 학교들을 방문해 정보화 환경을 점검하고 약 120여 명의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ICT활용 수업설계 ▲콘텐츠 설계 모형 및 절차 등 최신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이 미얀마의 교육정보화 발전을 위해 진행해 온 ‘미얀마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세종시의 우수한 스마트교육과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도상국인 미얀마의 교육정보화 발전과 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미얀마 선도 교원을 추가로 양성하고, 현지 학교에 최신 PC와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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