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와 육군 교육사령부가 국가안보 확립과 교육 및 학술분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과 육군교육사령부 최영철 사령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9월 3일(화)오후5시 30분, 충남대 영탑홀에서 ‘충남대학교와 육군 교육사령부간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교수학습센터(CTL) 운영 및 교수(관) 역량 개발을 위한상호교류▲교육과정 개발 시 상호 협력 ▲학술세미나, 컨퍼런스 등 연 1회 공동개최 ▲교육 및연구장비시설 공동 활용 ▲학·군 연구용역 및 정부과제 공동 수행 ▲교양증진 및 인적자원 개발을위한교육기회 제공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춘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충남대와 육군 교육사령부와는 그 동안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그결실로 오늘의 협약에 이르게 됐다며 대전 위치한 충남대와 육군교육사령부라는 중요한 교육기관의 협업이 혁신생태계 구축, 나아가 신 산업발전과 뿌리산업 육성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은 미래 안보환경, 4차 산업혁명시대 군의 변화 등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에 군도 민-관-산-학-연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충남대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육군과 육군교육사령부가 변화하는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남대와 교육사령부의 MOU 체결로 국가안보 확립과 교육 및 학술연구 분야의 발전을위한 우수인재 양성과 학-군의 적극적인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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