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문화원,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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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문화원,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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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예산 = 이준희 기자]

예산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시운 예산문화원장과 이걸재전공주시 석장리박물관장이 과거 호서지역유통상업의 중심지였던 예산지역의 보부상 시장경제와 장터 풍습에 배어 있는 흥의 지역문화를발굴해보자는데 공감해 지난 2017년 ‘예산의소리’를 발간하고, 이를토대로예산군내장터와지역의 풍장 소리에 대한 구술채록등을진행한성과에 따른 것이다.

예산문화원은 개관 이후 65년간향토민속문화발굴을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수행해왔고매년군의 지원을 받아 2∼3권의 향토 서적을 발간해 군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그러한노력의결과로 지방문화원 종합경영평가부문에서우수상 2회와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있다.

김시운 원장은 지난 2013년과 2016년 전국우수문화원에 선정되고 2017년에는 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1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이후에도 내실에 힘써 향토사 실적에서 최우수상의 쾌거를 거두게 됐다며 특히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는 해에 예산정신이 담긴 향토사 자료가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화원은 예산정신이 담긴 지역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충남학과 예산학 인문 강좌를진행해오고 있으며 지역학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꾸준히개최하고 있다며앞으로도예산의역사와 예산문화원 65년간의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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