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호주 브리즈번‘짧은 출장 굵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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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호주 브리즈번‘짧은 출장 굵은 성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8.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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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징조형물 제막, 호주취업인턴십 합의, 브리즈번 대표단 대전방문 약속 등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 1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 해외출장보고를 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 더 나아가 대전지역 전문대 및 폴리텍대 대학생들에게 호주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 시 출장에서‘대전 상징 조형물 제막’과 대전 특성화고 학생‘호주취업 인턴십’협약을 이끌어 내는 성과 등을 거두고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염 시장은 그라함 쿽(Graham Quirk) 브리즈번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시책 발굴 추진에 합의했다.

또 대전-브리즈번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대전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양도시의 돈독한 우의를 나누고 조형물의 의미에 담긴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 의지를 다졌다.

특히 브리즈번 시의 상징물 대전 설치와 오는 10월 기업인을 포함한 브리즈번 시 대표단이 비즈니스 교류 등 목적으로 대전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염 시장은 또 브리즈번 시 PWC사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과학 수도이면서 선진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국제도시 대전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포럼에는 박용수 KOTRA팀장, 유창동 KAIST글로벌협력본부장이 참석해 한국의 경제여건과 대전의 강점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대전 투자유치 브로슈어 및 동영상 CD를 배포해 대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양 도시 시장을 비롯한 매리 캠벨 SkillsTech국립전문대학장, 카일린 하스 MSIT국립전문대학장, 김희원 IH어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취업진출 인턴십 사업 업무협약도 체결해 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양 도시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우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분양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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