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욱영 기자]

대전 중구 석교동 복지만두레(회장 현상권)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 및 정서적 안정감 고취를 목적으로 ‘파랑새 비타민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석교동 파랑새 비타민 공부방은 주민센터(동장 김종진) 2층에 개설, 요일별 특성화 교육을 위해 월요일 풍선 만들기, 화요일 POP 제작, 수요일 미술, 목요일 독서, 금요일 난타연습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운영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특별한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서상담과 심리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특기 개발을 유도하고, 생활여건이 어려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방학 중 소외되었던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혜택 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