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강요환이 두 번째 싱글앨범 <STEP1>을 일본에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강요환은 호텔리어의 OST를 시작으로 이미 일본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꾸준히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소지섭, 신현준이 주연하는 SBS 드라마 스페셜 <카인과 아벨>에서 신경외과 레지던트 ‘엄대현’ 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영화 <청담보살>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에서는 배우로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강요환은 작년 12월 1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형 콘서트 무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해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서 ‘상혁’ 역을 맡아 9월 29일 열리는 5만 관객 규모의 도쿄돔 이벤트에도 배용준, 최지우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강요환의 두 번째 싱글앨범에는 ‘한 사람’이라는 감미로운 발라드와 경쾌한 J-팝 스타일의 ‘step1’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한 사람’은 강요환이 지금까지 자신을 잊지 않고 성원해준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한 곡이어서 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진심 어리게 다가온다.
또한 ‘한 사람’은 파헬벨의 캐논변주곡을 샘플링 하고 중간에는 현악기의 선율이 흘러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더욱 진하게 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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