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9개 대학, 원도심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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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9개 대학, 원도심 활성화 ‘업무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3.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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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옛 충남도청사 주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전지역 대학들도 동참했다.

대전시는 6일 오후 4시 중구 대흥동 카톨릭문화회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대학 총장,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들과 옛 도청사 주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형태 한남대총장, 이원묵 한밭대총장, 김희수 건양대총장, 김원배 목원대총장, 김영호 배재대총장, 존 에티컷 우송대총장, 배국원 침례신학대총장, 안근식 대전대부총장, 박광섭 충남대부총장 등 9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대학의 교직원 및 학생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원도심 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대학에서는 시민 대상 강좌 및 CEO특강, 각종 세미나 등을 원도심의 강의실이나 회의실 등에서 개최키로 했다.

행사 후에는 원도심 식당을 이용하며, 시는 강의실을 지원하고 원도심지역의 맛 집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 후 문화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높이기 위해 대전지역 대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2013 연합교양대학’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염 시장은 개강식에서“연합교양강좌는 각 대학마다 교양강좌가 있지만 이를 연합해서 대전의 정체성을 알리는 교양강좌를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타 지역에서 대전소재 대학을 선택할 때‘대전에는 연합교양 대학이 있다. 강사진도 전국 스타급들이 강의해 너무 좋다’라는 인식이 널리 알려져 대전의 대학으로 많은 학생들이 진학 할 수 있도록 각 대학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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