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충남연극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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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충남연극제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4.0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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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예산 = 이준희 기자]


닷세동안 예산군문예회관을 뜨겁게 달구었던 제31회 충남연극제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연극제는 충남도의 5개 경연작과 2개 비 경연 작이 참여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예산군문예회관 마당에서 3일 동안 함께 개최된 제1회 예당마당극페스티발은 무대 밖의 또 다른 다채로운 공연의 장을 만드는데 충분했다.

이날 심사에는 청운대학교 이송 교수, 한서대학교 조원석 교수, 배우 한진주씨가 맡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송 교수는 “연극제가 열리는 5일 동안 충남의 다양한 공연을 행복한 마음으로 심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충남 연극 예술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 할 수 있는 연극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된 제31회 충남연극제 심사 결과는 대상인 작품상에는 극단 홍성무대(충청남도지사), 연출상 극단 천안 김태원(예산군수), 희곡상 한국연극협회 서산시지부 극단 둥지 미운고등어 김수란(예산군의회 의장), 공로상 한국연극협회예산지부 장성자,

예산군 문화체육과 김미선 주무관(국회의원), 최우수연기상 남자부문 극단 천안 남태희, 여자부문 한국연극협회아산지부 이강미(한국예총충남연합회장), 우수연기상 남자부문 한국연극협회아산지부 박동률, 여자부문 극단 홍성무대 김수민(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장)

신인연기상 남자부무 극단 천안 김길룡, 여자부문 극단 둥지 신미순(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장), 무대예술상 극단 천안 맹교신(한국예총 예산지회장), 특별상 극단 대천 조진행 (제3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 최주봉)

제31회 충남연극제는 '연극! 인생을 상상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6월1일부터 20일까지 충남도 내포신도시·홍성군·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연극제의 충청남도 지역 예선으로 전국의 15개 시·도 대표 극단들의 경연과 “전국연극제 홍보 전국투어, 상상페스티벌, 스포츠와예술의융합마당페스티벌, 제1회 내포연극제, 제1회 내포키즈페스티벌, 심팩페스티벌, 소통과교류-Love tour, 시대정신의 기록과 역사”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특히 전국홍보투어공연 [찾아가는 내포예술 방방곡곡]은 내포 도청시대와 군 단위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연극제를 기념하고 경축하기 위해서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농·어촌과 재래시장 등을 방문하는 사회 기여적 교류 프로그램이다.

충청남도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이명복 충남도 문화관광국장은 “충청남도는 새로운 대한민국정부의 3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문화 예술 부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 문화 예술과 관광을 연계하는 마스터 플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마스터 플랜을 바탕으로 낙후되어 있는 충남의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하여 도민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 말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지역의 연극예술발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모든 연극인 여러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리며 6월1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연극제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전인섭 제31회 충남연극제조직위원장은 “제31회 충남연극제에서 보여준 충남연극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충남연극을 보면서 연극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개무량을 느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승우 군수님과 예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원 제31회 충남연극제집행위원장은 “최승우 군수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제31회 충남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희노애락을 함께 해 주신 전인섭 회장님들 비롯한 연극협회의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연극제를 통해서 더 창의적인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역대 최다 극단의 참여와 역대 최다의 관객 참여라는 연극제라는 평가를 받아 제31회 전국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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