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영재학교, 첫 입학 경쟁률 22.2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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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영재학교, 첫 입학 경쟁률 22.2대 1 기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4.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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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과학고등학교(교장 박경철)는 10일 오후 5시, 대전과학영재학교(가칭) 신입생 선발을 위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내년도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22.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대전과학영재학교는 신입생 90명을 선발하기 위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2천 55명의 학생이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입학 경쟁률은 22.2대 1에 이른다.

우편 서류 접수가 4월 12일 금요일 소인까지 유효하므로 최종 응시자 수는 다소간 변동될 수도 있다. 2천55명의 총 지원자를 학년별로 보면 중학교 1학년 학생이 6명, 2학년이 206명, 3학년이 1천840명, 고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출신자가 3명으로 드러났다.

 지원자들을 출신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경기가 667명으로 32.46%, 서울이 586명으로 28.52%, 인천이 103명으로 5.01%를 차지하였으며, 대전 지역 지원자는 모두 411명으로 20%를 차지했다.

한편 정원 외로 모집정원의 10% 이내(9명)에서 선발하는 기회균형 전형에는 모두 61명이 지원하여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과학영재학교는 학생 기록물 평가를 통해 내달 10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뒤,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검사, 3단계 인성면접 또는 과학영재 캠프를 거쳐 오는 7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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