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전광역시장기배 합기도대회가 6월 1일 오후1시부터 이틀간 대전 한밭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1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생활체육 합기도연합회(회장 이은성)의 이번 대회는 대전 5개구 연합회 소속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이며 각 종목 우승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염홍철 시 생활체육회장과 이창섭, 권선택 명예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선수단 및 응원단 1천5백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대표적인 종목은 대련경기와 더불어 합기도의 모든 기술들을 시연하는 종합단체연무, 단체연무경기가 있으며 1단 이상의 각 구연합회 대표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전생활체육 합기도연합회 이은성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합기도발전을 도모하고 동호인 저변인구를 확대해 합기도의 보급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열고자 한다”며 “합기도가 남녀노소 계층 구별이 없는 생활체육으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