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송편 빚어 경로당 어르신 대접
대전보운초등학교(교장 박은주)는 지난 9월 30일(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가위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직접 송편을 만들어 지역 경로당 어르신께 대접함으로써 가족결핍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시켜주고, 학생들에게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대전보운초등학교 어린이 15명과 대전석교초등학교 어린이 15명이 학부모들과 함께 보운초등학교 예절실에서 추석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 직접 송편을 만들어보고 칠석경로당 및 석교경로당을 방문하여 송편과 다과를 대접해 드리고 안마를 해드렸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우울증 및 결손 가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어르신들과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보운초등학교 박은주 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역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