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전거 녹색봉사대 운영한다
상태바
대전시, 자전거 녹색봉사대 운영한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10.05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자전거이용 관심 시민 250명 모집

대전시가 자전타기 좋은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녹색봉사대’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평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면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 250명을 목표로 ‘자전거 녹색봉사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이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기본방침을 설정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인프라 확충과 병행하여 자전거이용자 입장에서 도로상 문제점 및 저해요인 등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자전거 주행의 안전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녹색봉사대를 모집 운영하게 되었다.

녹색봉사대에 참여하는 시민은 자전거도로내 무단적치물, 차량 불법주정차 현지계도 및 자전거도로 파손, 요철, 횡단턱 등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인터넷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모범 봉사대원은 포상하고 자원봉사마일리지 실적관리가 되어 일정 수준이상이 되면 각종 인센티브 혜택을 받으며 명예도로관리원으로도 위촉된다.

또한 예산의 범위내에서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전거이용자 주행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시민과 함께 자전거로 열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교통도시 대전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봉사대 참여코자하는 시민은 이메일(changsub@korea.kr)이나 전화(042-600-3472)로 문의하거나 각 구청 건설과 및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오는 10월 30일 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초에는 위촉장 수여 등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