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감성과 낭만을 그대에게 '몽마르뜨의 추억'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다섯 번째 무대로 막이 오르는 이번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는 '몽마르뜨의 추억' 이라는 부제로 대전의 최고 실내악단인 챔버플레이어스 21의 연주로 꾸며지며 프랑스 출신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소품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포레의 ‘피아노 4중주 1먼 c단조’를 비롯하여 드뷔시의 ‘피아노 3중주 G장조’, 라벨의 ‘현악4중주 F장조’가 실내악으로 연주되며,
프랑시스 풀랑크의 ‘플루트 소나타’가 플루티스트 이혜미의 연주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연주로 보여진다.
또한, 음악평론가 오지희의 해설로 프랑스 음악의 성격과 곡의 설명을 어렵지 않은 해설로 풀어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던 프랑스의 음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프랑스 파리, 그리고 몽마르뜨 언덕을 떠올리며 프랑스의 여유와 감성,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 그 시간을 당신에게 선물한다.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는 2012년 5월 첫 시작으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전파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로 매월 1회 열리고 있으며,
티켓가격은 전석 1천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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