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흉한 소식이 연일 TV와 신문에 연이어 보도되는 가운데 개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요즘이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조금만 연락이 안되거나 행방이 묘연하다면 이보다 더 불안한 일은 없을 것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을 통한 안전장치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세계 1위의 보급률이 말해주듯 스마트폰은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기본 아이템이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어플 하나만 있으면 그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공개된 스마트폰 어플 가운데 PMK네트웍스(대표 안종익)가 선보인 ‘투투벨’ 정도가 단연 근래 출시된 어플 중 인기를 끄는 위치기반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투투벨’은 실시간으로 지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추적 어플로, 사전에 등록한 사람이 1.5km 반경 안으로 들어오거나 나가면 상황에 따라 알려준다.

단순히 알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인접해 있는 지인이 누구누구인지 정확한 위치를 지도 위에 표시하며 시각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위치정보가 된다. 나이 드신 부모님의 외출이나 자녀들의 귀가 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인접지가 아니더라도 현재 지정한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있다. 아이가 수학 여행을 갈 때 어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또는 어느 놀이동산에서 무엇을 타고 있는지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다.

위치기반 서비스에서 흔히 문제가 되고 있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부분도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구현해 놓은 상태다.

어플을 개발한 안종익 대표는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은 편리함과 똑똑함인데, 여기에 안전도우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진짜 스마트한 기능을 부여하는 것이 투투벨의 목표”라며 “투투벨의 사용만으로 불안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후기를 볼 때마다 이런 목표에 한 층 다가가는 것 같아 뿌듯하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더욱 완벽한 어플이 되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투투벨은 투투벨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tutubell )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 검색해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은 개발 중이다.

내 가족의 안전은 내가 지킬 수 있으려면, 내 가족의 상황이 어떤지를 필히 알아야 한다. 내 가족의 상황을 알려주는 위치기반 서비스 어플. 이제 위치기반 서비스 어플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