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회의원, 유성갑 공중화장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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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국회의원, 유성갑 공중화장실 현장점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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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승래 의원은 4일 인미동, 최옥술 구의원 등 유성구갑 지역위원회 지방의원들과 함께 관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봉명동 족욕장 인근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청소 위생과 고체비누 이용실태 등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이날 방문한 화장실 등 관내 공중화장실 80여 곳 대부분에 고체비누만 설치돼 있어 주민 선호와 청결도 등을 감안한 물비누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오광영, 민태권 시의원과 함께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을 점검, 노은역 등 물비누가 설치되지 않은 5개소에 물비누 설치와 정기적 소독을 대전시에 요청했다.

조승래 의원은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우선 예방수칙으로 손 씻기를 강조한 만큼 안심하고 손 씻을 수 있는 환경을 주민들께 제공해야 한다”며 “유성구, 유성구의회와 협조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물비누가 조속히 설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법제도적 개선에 더해 생활 곳곳에서 빈틈은 없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있다”며 “감염병 불안으로부터 국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고, 국회 코로나19대책특위 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지역위원회는 소속 지방의원들이 주축이 돼 온천1동, 노은동 등 관내 거리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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