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임성현)은 봄철 건조특보 발효와 방문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020년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대책에는 크게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위기대응에 관한 사항과 세부적으로는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사전점검, 산불예방 순찰조 운영, 화재발생 단계별 대응요령, 대전시 및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사전 협조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5월 중에는 유성소방서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화재발생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임성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묘역 등 시설물 관리 및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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