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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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설명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4.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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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 마을을 커뮤니티(소통)케어 하는 광시

[MBS 예산 = 이준희 기자]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설명회 모습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설명회 모습

예산군은 4월 29일 광시면 양지한우타운에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과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체계를 구성한 바 있다.

사업명은 '우마소(우리 스스로 마을을 커뮤니티(소통)케어하는 광시)'이며, 총예산은 국비 5000만원, 군비 5000만원 등 총 1억원으로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사업 주체는 예산군, 주관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사업 지역은 광시면으로, 광시면은 지난해 7월 17일 광시한우거리를 '착한거리'로 지정하고 연합모금을 조성하는 등 자치활동에 적극적이고 복지 자원을 구축하는 등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적합해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마을지킴이 위촉, 역량강화 교육 및 예산읍 사례발표가 이뤄졌으며, 향후 '우마소'는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욕구를 스스로 파악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촉된 마을지킴이들은 마을에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우신 분들을 발굴하고 돌보며 자조모임을 통해 사례를 분석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서비스로는 의료·밑반찬·주거 서비스 및 야간순찰, 가사지원, 방문 목욕 등이 있다.

이날 위촉을 받은 마을지킴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가 더 위축되지 않도록 이번 계기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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