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산업체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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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산업체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8.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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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부여]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산업체 직원 응급구조 능력 향상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심장마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배양을 위하여 한국조폐공사 부여제지본부와 고려인삼창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제상황과 같이 마네킹을 이용한 2인 1조 인공호흡 구성 실습과 최근 공공시설과 산업체에 비치되어 있는 자동제세동기 3GO원칙 사용법(켜고, 붙이고, 누르고)을 직접 익히고 작동해 보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교육한다.

교육일정은 한국조폐공사 부여제지본부는 오는 22일에, 고려인삼창은 9월 5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워 익혀야 할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비 및 119가 도착하기까지 실시해야 하는 생명을 구하는 5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 심화교육으로 응급상황시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고, 나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내 옆에 있는 직원(동료)임을 인지하는 한편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정 및 지역사회로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역내 보건교사와 보건소 직원 등 3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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