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정희성 국방정책자문관 초청 '안보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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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정희성 국방정책자문관 초청 '안보 특강'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8.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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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논산]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1일 오전 시청 을지연습장에서 정희성 논산시 국방정책자문관을 강사로 초빙,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안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 특강은 최근 북한의 핵개발과 군사력 확대 등 도발 가능성 상존에 따라 공직자들의 안보관을 재정립하고자 마련했다.

특강은 ‘국가안보! 충절과 예학의 논산’을 주제로 ▲ 우리민족의 안보역사 ▲ 65년前 남과 북의 선택, 그 결과 ▲ 더 부강한 나라는 여러분의 몫 이라는 내용으로 한 시간에 걸쳐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정희성 국방정책자문관은 “1960년대 이후 역사교육 부재로 안보의식이 약화되면서 2012 국민안보의식여론조사 결과 6.25전쟁 발발연도를 모르는 청소년이 57.6%인데 반해 북한의 대남침투․도발 자행 횟수는 2,950여회에 이를 정도로 군사적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의 안보현실을 상기시켰다.


또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인 만큼 더 행복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굳건한 안보의식은 필수요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정희성 국방정책자문관은 과거 삼국시대부터 6.25전쟁,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안보역사와 대외적 상황 등을 그림과 영상을 활용,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으며 철저한 안보관 재확립과 공직자 실천 윤리 강화로 keeping 논산시가 아닌 making 논산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안보 강연을 맡은 정희성 강사는 육군사관학교 31기로 임관, 육군복지근무단장, 육본인사관리처장, 육군 부사관 학교장 등 군 주요 조직의 지휘관을 역임하고 육군 준장으로 예편, 지난해 12월부터 논산시 국방정책자문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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