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3 을지연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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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13 을지연습 ‘총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8.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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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 검증 및 국민안보의식 확립에 행정력 집중

[MBS 논산]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9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13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 검증 및 국민안보의식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갖고 최근 안보정세를 감안할 때 올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 각급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에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4개 기관 10명의 실무 과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연습차장(부시장) 주재로 핵심(현안)과제 종합토의를 했다.


충남도 평가관(지방행정사무관 가웅현), 김주찬 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진지하고 활발한 토의를 통해 각종 재난 사고의 신속한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종합적인 대응대책을 강구했다.

또 이날 오후 시청 광장에서는 비상 사태하에서 신속한 소산으로 전시 비밀문서의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 훈련을 통한 유관기관의 완벽한 임무 숙지를 위해 을지연습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및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와 위기 대처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시청사 피폭을 가상,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논산시는 훈련기간 동안 도출되는 문제점을 파악, 개선해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3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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