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논산시 연무읍(읍장 전민호)은 오는 9월 14일 연무읍 체육공원 일원에서 ‘칭찬하고 배려하는 우리는 연무인’을 슬로건으로 연무읍 승격 50주년 및 (송재)서재필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연무읍민 화합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무읍이 주관하고 연무읍번영회, 주민자치위원 등 관내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추진위원회를 발족, 육군훈련소를 품에 안은 읍민들의 자부심 고취 및 지혜와 역량을 결집, ‘향기롭고 윤택한 희망연무’의 에너지로 삼고자 마련했다.

화합잔치는 4개분야 17개 행사로 알차게 구성, 기념행사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연무읍 출신 김세레나 공연, (송재)서재필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식과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회를 개최한다.

특별행사로는 가훈․명언 써주기, 연무읍 바로알기 OX퀴즈, 7080 음악회, 민․군 체육행사, 마을별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이 열린다.

아울러 지역 우수상품 홍보․판매관, 희망연무 2063홍보관과 무료식당을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축하행사에는 현철, 민지, 김만수 등 10여명의 가수가 출연하며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전민호 연무읍장은 “육군훈련소와 연무읍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