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충남 Biz-콜센터 개소 4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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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남 Biz-콜센터 개소 4주년 맞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8.2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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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기업의 경영기술자문 컨설팅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지원

[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소한 충남 Biz-콜센터가 개소 4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7월 문을 연 충남 Biz-콜센터에는 기업경영과 생산기술, 정보화 및 자동화 분야 등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최고경영자(CEO)와 전·현직 전문가 178명의 전문위원이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이들 전문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자문 및 애로기술 해결, 법률 및 세무, 회계, 마케팅 컨설팅 등을 기업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대기업 CEO와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구성된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분기별로 도내 중소기업과 1대1 매칭 컨설팅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와같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고 발전방안 및 개선책을 제시해준 결과를 인정받아 금년 7월에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단 출범 9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2009년 7월 개소이래 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288개사를 지원하였으며, 2009년 12개사, 2010년 63개사, 2011년 74개사, 2012년 56개사, 2013년 현재 83개사를 실시했다.


2013년도 8월 현재까지 실시한 83개사의 비즈콜 컨설팅을 분석해 보면 재무관리분야 31개사, 경영전략분야 17개사, 마케팅분야 12개사, 인사노무분야 8개사, 제품개발개선분야 8개사, 각종 인증분야 6개사, 생산 및 공정 합리화분야 1개사이다.

이는 경영전반에 대한 내용이 68개사로 전체의 82%를 차지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컨설팅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매우만족' 72.0%, '만족' 24.7% 등 96.7%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기업실정에 맞고 컨설팅 내용이 충실하여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매출액은 ↑80억, 신규고용창출 ↑187명, 원가절감 ↑7억, 생산성 향상 ↑20%, 인증획득 29건의 지원성과를 거뒀다.

충남경제진흥원 고경호 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수많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와 경쟁력강화를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으며, 더불어 언제나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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