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내포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7월31일 재해안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충남 관내 농협 시군지부장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철저한 사전 대비로 호우 및 태풍∙폭염피해로 부터 농업인과 농작물, 축사, 농작업 시설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점검 및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시설 등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특별관리 및 빠른 복구활동을 주문하는 한편,
장맛비 이후에는 폭염이 예상되어 농작물 고사(枯死)피해와 농촌의 고령농업인들의 건강이 약해지지 않도록 각별한 농정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길정섭 본부장은 재해대책회의를 통해 ▲농작물 배수관리 ▲지지대 및 과수 방풍망 설치 ▲그물망 정비와 농업인 안전관리 등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 할 것과 피해발생 시 신속한 손해사정를 통해 재해보험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침수 농경지와 하우스에 대해서는 배수펌프와 양수기를 가동하여 조기 퇴수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해서는 과수 살균제, 살충제, 영양제, 비료 등을 할인하여 공급하는등재해로 부터 농업인과 농업터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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