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회 방문…안행위 위원등 면담 잇달아 실시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유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이완구 의원을 만나 세종시법의 개정 당위성을 설명했고, 이 의원은 “세종시법 개정의 당위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시가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박성효·강기윤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세종시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내달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유 시장의 세종시법 통과를 위한 노력은 이날 오후 5시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와 새누리당 소속 시도지사들이 함께한 ‘새누리당 중앙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계속됐다.
유 시장의 국회 방문은 세종시법이 오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번 방문으로 세종시법의 정기국회 통과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황영철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세종시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는 9월 열리는 정기국회의 일정을 감안해 정부와 여야를 막론하고 다각적인 대응활동을 펼쳐 정기국회에서 세종시법 통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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