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30일 오후 4시 조치원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 임명된 대원 7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퇴직하는 대원 6명에 대해 공로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창섭 본부장은 신규의용소방대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한다.

이날 공로패를 받는 김금애 조치원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 6명은 최소 13~25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크고 작은 화재와 싸워 재산 및 인명피해 저감에 헌신했다.

이들은 소방홍보·순찰 등 지역 자율방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게 됐다.

한편. 세종시에는 11개 읍·면·동에 22개대 61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