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미래비전 연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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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미래비전 연구포럼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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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23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 이하 ‘연구원’)은 2021년에 준공예정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지속가능한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미래비전 연구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 연구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주재하였다.

 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준비단은 기관의 전략적 운영계획 보고에서「소통하는 유교문화, 더 행복한 공동체 구현」이라는 비전아래,「세계화·현대화·지역화·세대공감·융복합」이라는 5가지 전략목표와 세부과제를 제시하였다.

 이날 △유교문화 분야 전문가로 안병걸 안동대 명예교수, 김문준 건양대 교수, △국제화 및 교육연수 분야 전문가로 김민 순천향대 교수, 서원주 전쟁기념관 학예연구관이 참석하였고, △디지털 문화기술 분야는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한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논산 노성면에 내년 9월 준공예정으로 지하1층, 지상2층의 라키비움 복합시설과 7개동의 한옥연수시설을 갖추었으며, 종학당 ·명재고택· 돈암서원 등 대표적인 유교문화유산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진흥원에서는 환황해 유교문화 네트워크 구축 및 K-유교문화 글로벌 콘텐츠 개발, 지역상생 특성화 사업, 미래세대 청소년 특화 프로젝트, 유교문화 디지털 헤리티지 구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병희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제기되고 있는 환경문제, 비대면 소통문제, 인간소외 문제들에 대해서 휴머니즘과 공동체 바탕을 둔 유교문화의 사회적 함의가 크다”고 언급하면서 “향후에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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