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주민참여예산愛 소중한 한 표 더 살기좋은 마을愛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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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주민참여예산愛 소중한 한 표 더 살기좋은 마을愛 시작입니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7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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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총 7억원 규모) 주민 투표와 설문조사를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중구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 주민제안 공모와 동별 지역회의 운영을 통해 총 42건 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제안 받았으며, 부서의 심도 있는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31건을 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투표 대상은‘급경사지 도로 안전손잡이 설치’, ‘스마트 횡단보도(LED 바닥신호등) 시스템 설치’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과 ‘공동 조리장 용두 나눔 부엌 설치’ 등 공동체와 이웃을 생각하는 사업으로 투표자는 5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중구 구민이나 중구 소재 직장인, 단체 회원, 학생이면 누구나 투표 및 설문조사에 참여 가능하며, 중구 홈페이지 설문조사 게시판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 참여하면 된다.

최종 사업 선정은 이번 투표 결과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주민참여예산 설명․토론회에서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심사를 합산해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투표와 동시에 진행하는 주민 설문조사는 2021년 예산편성 방향과 분야별 중점 투자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향후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참고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의 중구 예산편성 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설문조사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투표에 구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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