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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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추가 확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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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요철)는 28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포함)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규모(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기존 58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2200억원 증액하고 은행의 대출 취급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하였다.

대전충남본부의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는 최초 도입시(금년 3월) 2900억원에서 이후 두 차례 확대를 거쳐 현재 총 8000억원이다.

금번 금융지원 한도 확대는 코로나19 피해 중소업체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금융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피해 상황, 은행의 대출취급 실적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중소기업 자금사정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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