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내농협(조합장 송경영)은 8일, 농업인 조합원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 날 마스크는 관내 모든 조합원 800여명에게 1인당 50장씩 총 4만 여장이 전달되어 조합원들의 건강과 영농활동 지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한편 산내농협은 송경영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 서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시름에 빠진 수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농업인들의 고통을 함께 하였다.

아울러 산내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산내고향포도는 선진영농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제일 먼저(매년 4월 1일~15일) 출하되어 국내 포도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또 동화양분의 축척이 많은 천혜의 토양에서 생산되어 타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맛이 탁월하기 때문에 KBS '6시 내고향'에도 방영되는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송경영 조합장은 “이번 마스크 전달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영농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조합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과 다양한 환원사업을 지속 실시하여 언제나 농업인·조합원과 함께하는 산내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