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본 센터 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공자 표창은 매년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해온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사를 취소하고 표창패만 수여했다.

대상자로는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 박진희 팀장, 대전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박미선 팀장, 정신재활시설 버팀목 박동진 직원,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윤신혜 팀원, 나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권수 원장, 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정청운 팀장이 대전시장 표창을,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 오경화 팀원이 대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정신건강복지센터 유제춘 센터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각 기관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있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가져본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자긍심으로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