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임동희)는 지난 10월 30일 아름다운 가게 세종고운점에서 ‘LH 세종특별본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증품과 주택전시관 관련 물품 등을 기부하고,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판매를 도와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다.

LH 세종특별본부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과 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 200개를 지원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증물품을 정리하며 그간의 소비적인 삶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비움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동희 LH 세종특별본부장은 “나눔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LH 세종특별본부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세종시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400여 명의 시민이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방문하였고 이를 통한 약 300만원의 수익은 세종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