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이 9일(월) 충남 15개 시군에서 여성정책개발원 홍보와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SNS 홍보기자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 홍보기자단을 공개 모집하여 선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위촉 및 발대식 없이 지역에서 비대면 홍보 활동을 해왔었다”며,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기에 신임원장으로부터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의 소속감과 상호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임정규 당진시여성친화도시전문관을 초청하여 ‘SNS 기사작성에 필요한 성인지적 관점의 이해-여성친화도시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조양순 원장은 “충남 지역 삶의 현장에서 우리 여성정책개발원을 홍보하고,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애써줘서 대면으로 꼭 고마운 맘을 전하고 싶었다”며, “여전히 여성정책개발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를 모르는 도민이 많은 상태이므로, 앞으로 더욱 기관의 역할과 성과를 알리는데 애써주길 당부한다”며 기자 한 명한 명 위촉장을 전달하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