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서천]


비인면사무소 창의학습 동아리인 펀펀한 힐링팀은 비인면 성내리 일원에 방치된 휴경지 1330㎡을 일구어 배추모 5000포기를 식재했다고 6일 군은 밝혔다.

이번 행사에 비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국)와 여성자율방범대(대장 황교선),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인희) 등 50여명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이번에 식재한 배추 5000포기를 이용하여, 오는 11월에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는 비인면 각 봉사 및 후원단체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귀농인, 사할린동포 등 45가구를 초청해 김장담그기 체험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 275가구에게 김장을 담가드려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