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는 24일,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태희 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0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대전지역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에 겨울철 난방비와 월동 물품을 지원하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사회복지 시설・기관 300여 개소에 4억9000만원, 저소득가정 2000가구에 2억원씩 총 6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정태희 회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규모 복지시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대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가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모금 목표액은 총 51억여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QR코드, 온통대전 어플리케이션 ‘온정나눔’, 간편결제 기부(네이버・카카오・삼성페이) 등 비대면 기부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Tel. 042-347-51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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