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청건축봉사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내일하우스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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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건축봉사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내일하우스 전달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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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6남매 가정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선사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코레일 내일하우스 전달식
코레일 내일하우스 전달식

한국철도(코레일) 대전충청본부는 26일(목) 대전 동구 정동에 위치한 본부 1층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와 함께 지난 11월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내일(Rail)하우스” 전달식을 실시했다.

“내일(Rail)하우스”는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집을 깨끗하게 리모델링 해주는 한국철도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써 이번 사업은 역사 건축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소속된 대전충청건축봉사회(회장 나석주)에서 맡아 시행했다.

대전충청건축봉사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추천한 동구 6남매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개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해당 가정은 창문이 오래돼 단열기능이 떨어졌고 방충망에는 구멍이 나서 여름에는 모기와 더위에 시달리고 겨울은 추위에 약한 구조였다.

대전충청건축복사회는 방충망 교체, 베란다 및 방문 샷시 교체, 블라인드 설치, 에어컨·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하여 6남매가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시켜 주었다.

6남매의 어머니는 “내년부터는 아이들이 모기나 더위와 씨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너무 좋다.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감사하다.고마음을전했다.

한국철도(코레일) 대전충청본부 나석주 건축처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봉사회는 우리가 가진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환경은 중요한 요소이고, 큰 역할을 해준 코레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대전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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