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삼성SDI,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마을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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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삼성SDI,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마을 자매결연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3.09.0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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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김순선 기자]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마을은 지난 6일 오전  우동리 마을에 위치한 농촌체관에서 도농간 문화교류와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삼성SDI와 보안면측은 각자가 가진 인프라를 상호 이용하여 성실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할 것을 약속하고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다.
 
이 날 결연식에는 삼성SDI 김동균 인사팀장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보안면장과 안면 농협조합장 그리고 김상곤 이장 외 마을주민 40명이 함께 참석해 뜻 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삼성SDI는 감사의 뜻으로 농촌체험관에 소정의 결연식 증정품을 선물하고, 우동리 마을 부녀회에서는 마을의 특화상품을 직접 맛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우동리 마을은 지역문화제 '당산제' 전수 우수마을로 마을내 청자박물관, 무형문화재 전수관,농촌마을 체험관과 농어촌 인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화프로그램으로 도자기,천연염색,효소체험,손 두부,농악 체험, 유채꽃,투울립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두고 있다.
 
우동리 마을이장 김상곤(45세)씨는 "삼성SDI와의 자매결연이 서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행사가  더욱 활성화를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SDI 김동균 인사팀장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을 특화프로그램을 통한 임직원참여와 사업장내 직거래 장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보안면 우동리 마을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추천을 받아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과 전남 장성군 삼계면 수옥리 옥천마을과도 자매결연을 맺기로 하는 등 도농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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