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3대가 군 복무 마친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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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병무청, 3대가 군 복무 마친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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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병역명문가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집중 접수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병역명문가 가계도 및 연도별 선정 현황 1부.
병역명문가 가계도 및 연도별 선정 현황 1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021년도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는 465가문 2392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누리집 또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을 게시한다. 또한, 5~6월경에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을 정부포상 등 표창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개의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홍승미 청장은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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