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영업재개, 지역주민의 편의성 높아져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올해 원주∼제천 중앙선이 개통되어, 봉양역이 이달 5일자로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봉양역은 충북선과 중앙선의 분기역으로 대한민국의 철도 여객·화물수송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횡축 간선망이다.
봉양역의 영업 재개에 따라 제천역을 이용하던 근교 지역주민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홍규 봉양역장은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이 개선됐다”며, “지역주민과 공생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역으로 조성하여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역으로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봉양역은 왕복 5차례 열차가 운행되며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korail.com)을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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