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내일(31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한다.
이번 대전 방문은 박 장관이 2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법무부 장관 임명장을 받은 직후 첫 방문이다.
더불어서 박 장관의 왼팔이라고 자칭하고 있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평소 박범계 장관의 큰 꿈을 응원하고 있고 장관의 꿈이 곧 제 꿈이라고 평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수빈 대전시의원은 “내일 현충원 방문이 법무부 차원이 될지 (시당)지역구 차원이 될지는 아직 논의 되지 않았다”며 “일단 대기상태”라며 박 장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의 만남도 이뤄질지 관심사다. 대전시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지지부진한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에 탄력을 받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장과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대전시청 비서실 관계자는 “저희도 어제 박 장관님의 대전 방문을 알게 됐다”면서 “아직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박범계 장관 측근들의 여러 구설수가 오르내리고 있는 시점에서 박 의원의 법무부 장관 임명 희소식에 박범계 사단이 결집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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