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총장 원성수) 대기과학과는 첨단 강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기과학 연구의 핵심모델과 분석도구인 Weather Research and Forecasting(WRF)와 NCAR Command Language(NCL) 활용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공주대 대기과학과에 따르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온라인 강의실을 구축하여 온라인 수업을 오프라인 수업처럼 실감나게 진행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수업에서와 같이 칠판 판서를 통한 보충 설명이 가능하며 학생들도 실시간으로 질문 등을 통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수업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낮은 음질과 화질을 방송국 수준의 고성능 장비로 보완하는 등 학생은 개인의 사정에 따라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자연과학대학 대기과학과(학과장 서명석)는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건물 출입 전 발열체크, 명단 작성, 강의실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학습기회를 보충해주기 위해 전 학생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대기과학’, ‘예보관훈련서’ 등 전공 관련 도서 1권씩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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